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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L] 그대가 원하는 대로 2권

재벌가 외동아들이지만 대인공포증을 가진 소심남 다니엘은 남몰래 동경해오던 천재 화가, 이안과 마주치게 된다. 그러나 그는 소심한 것을 싫어하는 성격파탄자였고, 어울리지 못하는 두 사람은 화가 연쇄살인사건에 함께 휘말리게 되는데…….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“앞으로는 다치고 다니지 마. 힘들면 말하고.” “읏…….” “걱정하게 만들지 마.” 다니엘은 물기 어린 눈을 깜빡였다. 이안은 진지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. 다정한 눈길에 온몸이 녹아내릴 것 같았다. 다니엘은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았다. 그가 웃는다. 그가 나를 걱정한다. 몇 달 전만 해도 이야기 한 번 해본 적 없던 그가 이렇게 가까이 있었..
재벌가 외동아들이지만 대인공포증을 가진 소심남 다니엘은 남몰래 동경해오던 천재 화가, 이안과 마주치게 된다. 그러나 그는 소심한 것을 싫어하는 성격파탄자였고, 어울리지 못하는 두 사람은 화가 연쇄살인사건에 함께 휘말리게 되는데……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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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앞으로는 다치고 다니지 마. 힘들면 말하고.”
“읏…….”
“걱정하게 만들지 마.”

다니엘은 물기 어린 눈을 깜빡였다. 이안은 진지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. 다정한 눈길에 온몸이 녹아내릴 것 같았다. 다니엘은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았다. 그가 웃는다. 그가 나를 걱정한다. 몇 달 전만 해도 이야기 한 번 해본 적 없던 그가 이렇게 가까이 있었다. 손을 뻗으면, 그 자리에.

“……이안 씨.”
“응.”
“이안 씨도 다치지 마요. 내가…… 지켜줄게요.”

이안이 피식 웃으며 입을 맞췄다.

“나도 알아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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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재화가공x재벌수|연하공x연상수|제멋대로지만 그게 매력이공x소심하지만 내 남자는 내가 지키겠수
사이현 연작 시리즈

무심한 애착: 아미아스 캐드웰과 카를 제너의 무심한 듯 다정한 학원로맨스

그대가 원하는 대로: 이안 캐드웰과 다니엘 앤더슨의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로맨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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