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나무 | 수려한 | 3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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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-03-26
이현기, 이우민 시리즈의 시작 「우리의 거리」
평범한 회사원인 현기와 아이돌 가수 우민이 만나 마음 앓고, 울고, 웃고, 사랑하는 평범한 이야기
-----------------------「본문 중에서」------
“네가 나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구체적으로 어떤 거야.”
“…….”
“날 보면 심장이 뛰어? 그날 내 손에 뽀뽀하는 건 봤어. 나한테 그런 스킨십 하고 싶은 거야?”
“왜요. 그 정도는 나한테 맞춰줄 수 있어서 그런 거 물어보는 거예요?”
“왜 못되게 말해, 또.”
“다 알면서 묻는 형이 나쁜 거잖아요.”
“다 몰라. 그래서 묻잖아. 형은, 우민아. 정말 어렵다. 입장이 다른 건 알겠어...